□ 금강유역환경청은 10. 20일부로 지난 8. 18. 추동수역과 9. 7. 문의수역에 발령했던 “조류 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하였다.

  ○ 이로써 지난 10. 4. 회남수역이 해제된 데 이어, 대청호 전 수역에서 조류 예보가 해제되었다.

≪ 조류 모니터링 결과 ≫

  ※ 조류예보 해제기준 : 주1회 측정 결과, 2회 연속 1개 항목 이상 발령기준 미달시 해제

    ∙ 조류 주의보 : 클로로필-a  15㎎/㎥ 이상, 남조류 500cells/mL 이상

    ∙ 조류 경보   : 클로로필-a  25㎎/㎥ 이상, 남조류 5,000cells/mL 이상

    ∙ 조류 대발생경보 : 클로로필-a 100㎎/㎥ 이상, 남조류 10⁶cells/mL 이상

□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대청호의 “조류 주의보”가 최장 64일 만에 해제되는 것으로, 30일간 발령된 작년보다 무려 두 배나 더 길게 지속되었으며,

  ○ 이는 10월에 들어서도 예년보다 5℃나 더 높은 늦더위가 계속되어, 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오래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 조류는 일반적으로 수온이 22℃이하로 떨어지면 거의 소멸하나, 대청호의 수온이 10월 중순까지 23～24℃ 정도를 유지

  ○ 현재 수온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올해는 더 이상의 조류증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금강유역환경청은 해마다 반복되는 대청호의 조류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 상류지역에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의 지속적인 확충 및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 아울러, 농경지 및 가축분뇨 등 유역내 비점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하천 인접지역이나 공장․축사 같은 오염 유발요인이 큰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수하여 수변녹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 임 1. 조류예보제 운영 수역도 1부.

      2. '06년 대청호 조류모니터링 결과 1부.

      3. 대청호 조류 예보 발령현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