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지난 9월 26일(화) 대청호 추동 수역에 하향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11월 16일(목) 15시를 기준으로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1,000세포/mL)을 2회 연속 미달함에 따른 것이다.

○ 참고로, 대청호 조류경보지점인 문의 수역은 조류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 해제 단계에까진 이르지 않아,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였다.

□ 금강유역환경청은 추동 수역 조류감소 원인으로 계절적인 기온변화에 따른 일사량 및 수온 저하로 조류발생이 감소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였다.

< 대청호 조류 분석 결과 >

□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계절적 기온저하로 인해 유해남조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대청호 문의 수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되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방제작업, 오염원 관리 등 녹조현상 대응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