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소준섭)은 2006. 3. 22. ꡒ세계 물의 날ꡓ을 맞이하여 그간 환경부에서 수변녹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지매수 500만평 달성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토지 500만평 매수기념 식목행사」를 실시한다.

 ○ 이번 행사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수한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일원의 대청호 주변 토지 약 1,000평에 벚나무 약 300그루를 심을  예정으로,

 ○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옥천군, 수자원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군부대, 환경단체, 환경친화기업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식목행사와 더불어 대청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정화활동도 벌인다.

□ 그간 환경부는 4대강 수계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수돗물에 부과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수변구역 등지에 있는 오염유발시설과 개발대상 토지 등을 매수하여 수변녹지대(생태밸트)를 조성해 오고 있다.

□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매입한 대청호 상류지역의 토지는 2006. 2월 말 현재 모두 584필지 217만평으로 4대강 중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매수하고 있으며, 매수한 토지 중 공장, 식당, 축사 등의 건물이 있는 토지 약 22,500평에 대해 건물 등을 철거하고 수변녹지대를 조성하였다.

□ 소준섭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ꡒ현재 수변구역 등의 토지 매도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수변 인접지역 내의 공장, 식당, 축사 등 상수원에 영향이 큰 토지부터 우선 매입하고 있는 실정ꡓ이라며, ꡒ앞으로 토지 매수가 상당부분 진행되어 수변구역에 녹지대를 조성하게 되면 오염원이 근본적으로 차단되어 상수원의 수질 개선은 물론 수변 생태계가 상당히 복원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조성될 것ꡓ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