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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 장척호에서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 행사 실시
    • 등록자명 : 윤현식
    • 조회수 : 4,207
    • 등록일자 : 2005.06.21
  •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붕어, 메기 등 토종어류와 알을 잡아먹는 블루길(파랑볼우럭)․배스(큰입우럭)의 퇴치를 위해 2005년 6월 24일 14:00부터 경남 창녕군 영산면 소재 장척호에서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블루길․배스는 1960년대 후반부터 내수면 어업자원(식용) 활용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우리 고유어종인 붕어, 메기 등을 포식함으로써 종다양성 저하, 고유어종 감소 등 생태계교란의 원인이 되고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 장척호는 블루길의 서식밀도가 45.8%를 차지할 정도로 생태계교란이 심한 곳으로서, 이번 행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창녕군, 농업기반공사 창녕지사, (사)대한수렵관리협회 경남지부, 어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계획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종교단체 및 낚시단체 등에 대해서는 생태계교란어종의 방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생태계교란어종인 블루길․배스를 많이 포획하는 사람에게는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붙 임 블루길․큰입배스의 생태적 특성 1부. 끝.






    블루길∙큰입배스의 생태적 특성

    □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 서식 조건은 유속이 매우 느리거나(유속 : 0.1~0.3m/sec) 정체된 수역임. 하상은 모래나 뻘로 형성된 수역을 선호한다. 수심은 1m 내외의 얕은 수심을 선호하므로 저수지나 댐호, 하천 하류역에서 서식하는 장소는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연안대)임. 높은 수온을 선호하며 겨울에 수온이 떨어지면 월동을 위해 수심이 2~3m되는 깊은 웅덩이 쪽으로 이동함.
    ○ 식성은 육식성 어류이며, 수컷은 자갈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함. 암컷 한 마리의 포란수는 평균 6,200여개로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포란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산란 방정후 수컷은 둥지 주변을 유영하면서 알이나 새끼를 보호함. 성장도는 1년에 5㎝, 2년에 8㎝, 3년 13㎝, 4년이면 16㎝로 성장함.
    □ 큰입우럭(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s)
    ○ 서식 조건은 물의 흐름이 없는 정수역인 호수나 유속인 느린 하천 하류를 선호함. 원산지에서는 기수역에서도 서식함. 강한 육식성이며 산란은 16~20℃가 되는 수역의 수초가 있는 바닥에 수컷이 청소를 하고 직경 50㎝, 깊이 15㎝의 둥지를 만든 후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방정함. 한 마리의 수컷은 여러마리의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행동을 하는데 보통 1개의 산란장에 수백개에서 1만여개까지의 알을 낳아 부화함. 수컷은 산란 후 둥지에 있는 알과 새끼를 보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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