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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지생태계 무법자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 방안 제시
    • 등록자명 : 윤경탁
    • 조회수 : 3,100
    • 등록일자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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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생태계 무법자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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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목트랩을 약 30cm 간격으로 4~5개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 일일 행동반경은 140~200m 정도이며, 습지식물중 자라풀을 가장 선호

     ◇ 효율적인 뉴트리아 퇴치 매뉴얼 개발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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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우포늪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태계교란야생동물인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한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연구는 뉴트리아의 행동반경을 파악하기 위해 경상대 수의학과(연성찬 교수)와 함께 무선추적장치를 삽입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행동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 연구 결과 뉴트리아의 포획율은 생포트랩보다 발목트랩에서 더 높았으며, 발목트랩을 약 30cm 간격으로 4~5개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다양한 포획방법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 생포트랩 : 트랩 내에 놓아둔 먹이를 먹기 위해 동물이 트랩 안으로 들어올 때 트랩의 입구가 봉쇄되도록 고안된 장치

       ※ 발목트랩 : 동물이 이동 중 트랩을 밟으면 발목이 걸리도록 고안된 장치

    □ 동 연구 결과 야행성으로 알려진 뉴트리아가 주간에도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뉴트리아의 일일 행동반경이 140~200m정도로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먹이 활동을 하고, 먹이로는 습지식물 중 자라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자라풀 : 자라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 하천, 습지에 서식하는 수생식물

    □ 환경청은 그 동안 총기를 이용한 퇴치방법이 주로 행해졌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한 포획트랩 설치방법을 연구 결과 보고서에 제시하여, 향후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서 뉴트리아 퇴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뉴트리아는 1985년 식용・모피용의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된 이후 야생에 정착해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습지식물에 피해를 야기하여 2009년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된 종으로서,

     ○ 습지보호지역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포획트랩을 설치하여 2009년 91개체, 2010년 109개체를 포획한 바 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에는 관내 대평늪 등 주요 습지를 대상으로 뉴트리아 분포 조사를 실시하는 등, 뉴트리아의 퇴치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뉴트리아 퇴치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1. 뉴트리아 서식생태 조사 관련 사진 1부.

          2. 뉴트리아 생태 현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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