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체험을 통한 종합 생태관광코스 개발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4개기관 주관, 대학생 40여명 에코누비 구성

◇ 8.30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발대식, 생태명소, 지역문화, 음식문화,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을 연계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월 30일(월)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녹색경남21, 창원 YMCA와 공동으로 제1기 에코누비(ECO-NUVI) 발대식을 개최한다

  ○ 에코누비는 대학생 7개 팀 40여명으로 구성되며

    - 온․오프라인활동을 통해 우포늪 등 생태우수 지역을 대상으로 주변 지역 먹거리, 숙박시설, 지역문화 등과 연계한 종합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 에코누비는 생태를 의미하는 접두사“eco-ꡓ와 순우리말인 “누비다ꡓ의 합성어 임.

□ 에코누비의 핵심활동은 생태관광 고객입장에서 종합생태관광을 기획, 체험, 팀별 평가함으로써 종합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 기획단계에서는 생태관광지 주변의 지역문화 및 음식, 문화명소, 위락시설, 숙박시설, 교통편, 시설간 거리 등 사전조사를 통해 가장 좋은 코스를 기획한다.

  ○ 체험단계에서는 7개팀이 팀별로 기획된 코스를 직접 체험한다.

  ○ 마지막 단계인 팀별 평가단계에서는 생태관광 후기를 사진, UC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 공동주관기관은 종합평가를 통하여 우수팀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 표창, 장학금 지급, 국내외 생태탐방 참여기회 등을 제공한다.

  ○ 또한 우수작을 바탕으로 지역생태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확정하여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 김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제1기 에코누비 운영을 통해 지역생태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생의 환경보전 역할과 인식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에코누비(ECO-NUVI) 추진 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