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녹색생활 실천 운동’전개를 위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53보병사단의 “그린아미” 협약식 체결

 ◇ 녹색생활 실천협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병영 내에서도 실시하여 녹색시민의 산실로 재탄생

 ◇ 그린리더 양성, 1부대 1기후 운동 추진 등을 통하여 국군장병들도 환경지킴이, 녹색시민으로 지속적 육성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 김형섭)과 제53보병사단(사단장 : 이재수)은 병영생활 내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8월 12일 제53보병사단에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하여 “녹색생활 실천”, “Me First(내가 먼저)” 운동을 군부대에서도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계기되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우리 향토사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제53보병사단 군장병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녹색병영생활 확대를 위한 ‘녹색생활의 지혜-녹색군대’ 등 홍보․교육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육군 53사단은 신세대 장병들이 녹색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린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부대의 근무특성에 맞는 “1부대 1기후”운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재수 53사단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며, 부대행사로 군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육군 제53사단은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및 녹색시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