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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호 판문수역 조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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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이혜경
- 조회수 : 4,045
- 등록일자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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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호 판문수역 조류주의보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진주시의 상수원인 판문수역이 2회 연속 조류(藻類)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8.10일자로 이 수역에 대하여 조류주의보를 발령
❏ 조류확산으로 인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 대해 오염원 단속 및 상수원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준석)은 조류예보제 대상호소인 남강호의 판문수역(진주취수장 인근), 내동수역(사천․남강댐광역 취수장 인근) 등 2개 지점의 물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 사천․남강댐광역상수원인 내동수역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 진주시의 상수원인 판문수역은 최근(8.1, 8.8) 2회 연속 조류(藻類)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조류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8/1 조사결과 : Chl-a 30.2㎎/㎥, 남조류세포수 2,540cells/㎖
- 8/8 조사결과 : Chl-a 31.0㎎/㎥, 남조류세포수 4,455cells/㎖
※ 예보제 발령기준 : 주1회 수질을 조사 분석하여, 2회 연속 2개 항목 모두 초과시 발령
∙ 조류주의보 : Chl-a 15㎎/㎥이상, 남조류 500세포/㎖이상
∙ 조류경보 : Chl-a 25㎎/㎥이상, 남조류 5,000세포/㎖이상
∙ 조류대발생 : Chl-a 100㎎/㎥이상, 남조류 1,000,000세포/㎖이상
□ 조류발생으로 인한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남강호를 대상으로 조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는 남강호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류발생원인은
◦ 집중호우 등에 따라 상류지역으로부터 질소, 인 등의 영양물질이 다량으로 유입되고
◦ 수온과 일조량 증가 등으로 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남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가 급격히 번식을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절기 고온현상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한 조류확산 및 농도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수질조사와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 아울러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 대하여 수중폭기시설 가동,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속적 단속 및 하천순찰 강화, 활성탄처리 등 정수처리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남강호의 조류발생에 적극적인 대처와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 남강댐 상류의 수변구역지정 및 토지매수사업 추진
◦ 녹조방지시설(진양호 수초재배섬 등 8개 시설)운영
◦ 남강댐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한 합동단속(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대)을 추진하고 있으며,
□ 진주시, 사천시 등 관련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에서는
◦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수심 6~7m) 취수 및 취수구 위치변경
◦ 수중폭기시설(31기), 조류유입 방지펜스(3m×150m), 황토살포 등 조류억제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조류억제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참고로, 조류예보제는 발령기준 2개 조건중 하나가 기준이하로 나타나면 해제발령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98년부터 팔당, 대청, 충주, 주암호를 시작으로 05년에는 남강댐을 비롯한 10개의 상수원 호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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