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찾아가는 석면피해 상담ㆍ신고센터」 운영

◇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 사상구 덕포동 일원 석면피해 의심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실시

◇ 사진전시회, 홍보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석면질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석면 위해성 홍보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김형섭)은 부산대학교 석면중피종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1차, 7.13(화)], 사상구 덕포2동[2차, 8.14(토)～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석면피해 상담ㆍ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 지역들은 과거 석면공장이 위치하여 석면과 관련된 질병 피해가 의심되는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석면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은 석면중피종환경보건센터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석면관련 질환 확인을 위한 문진 및 무료 건강검진[혈액검사 등 4종]을 받으면 된다.

 ○ 또한, 행사장에서는 석면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사진전시회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석면의 위해성과 악성중피종, 석면폐 질환 등의 증상을 알리는 홍보 리플렛[3천부]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석면피해 상담ㆍ신고센터」는 석면피해 의심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석면중피종환경보건센터와의 업무공조를 통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등 다양한 석면관련 기관 및 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석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며,

 ○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행사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석면피해 상담ㆍ신고센터」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ㆍ운영함으로써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에 앞정 설 것임을 밝혔다.

붙임  찾아가는 석면피해 상담ㆍ신고센터 운영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