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수도권 청소년 한강사랑 환경생태 탐방실시
 
[중부일보 2004-08-20]
 
【하남】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도영)은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강사랑 환경생태 탐방사업’이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이 부분에 대한 사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9일 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사업내역의 창의성과 효과성 등이 우수한 사업을 엄격히 선별, 사업 전체를 ‘업부대행계약’ 방법을 통해 일괄 추진할 방침이다.
‘한강사랑 환경생태 탐방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강 발원지부터 하류까지 한강유역의 자연·지리·인문·사회환경 등 한강의 다양한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강수질 개선의 당위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연중 사업이다.
더욱이 올해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공모한 후, 사업추진 목적과 기본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효과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사업계획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을 업무대행계약한 후 본격 추진 될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발굴되고 참가자 선정을 다변화한 맞춤식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hg.me.go.kr) 또는 지역협력과(031-790-24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대정기자/kimd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