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8 MBC]

● 앵커： 요즘 경치가 좋다 싶은 곳은 펜션이 들어선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펜션들이 ４대강 상류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행락철이 되면 방류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강원도 춘천， 한 펜션단지의 배수구입니다. 찌꺼기와 오물이 오수와 함께 채 ５０ｍ도 떨어지지 않은 팔당 상수원 상류 북한강으로 흘러듭니다. ２０００만원을 들여 설치했다는 정화시설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 정화시설 설치업체 관계자： 저희가 저가（제품）이죠. 단가 때문인데 저가를 넣었다가 좀 문제가 났는데...

● 기자： 이 ＢＯＤ，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은 기준치의 ５배를 넘었고 부유 오염 물질도 9배나 검출 됐습니다. 북한강물이 뿌옇게 변하는 곳에서도 오수 배출구가 발견됩니다.

● 신승목 환경조사과 (한강감시대)： 부유물질이 많기 때문에 이쪽 맑은 물하고 확연히 차이나게 지금 부유물이 많이 떠 있는 상태로 방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기자： 인근 도로 휴게소에서 배출한 이 오수에는 물을 썩게 만드는 부유물질이 배출 허용 기준치의 ２.５배나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４대강의 수변구역을 점검한 결과 오폐수를 배출한 ３７곳이 적발됐습니다.

ＭＢＣ뉴스 김재용입니다. function chkNpicImgWidth0() { var argWidth = document.all.npicImg0.width; var argHeight = document.all.npicImg0.height; if ((argWidth 450){ argWidth = 450; } } if (argWidth == 250 || argWidth == 450) { document.all.npicImg0.width = argWidth; } argHeight = document.all.npicImg0.height; document.all.laNpicTBL0.align=\"left\"; document.all.laNpicTBL0.style.width = argWidth; document.all.laNpicTable0.style.width = argWidth; document.all.mediaTbl0.style.width = argWidth; document.all.laNpImg0.style.width = argWidth.toString() + \"px\"; document.all.laNpImg0.style.height = argHeight.toString() + \"px\"; document.all.laNpImg0.style.display = \"block\"; } setTimeout(\'chkNpicImgWidth0()\',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