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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자료]그린뉴딜(친환경미래차·녹색산업 분야) 투자설명회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888
  • 등록일자
    2020-11-26

그린뉴딜(친환경미래차·녹색산업 분야) 투자설명회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조명래입니다.


먼저,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님과

기획재정부 차관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친환경미래차 및 녹색산업을 이끌어주고 계신

산업계 참석자 여러분,

그리고 사회적책임투자(ESG)를 통해

녹색산업의 가치를 성장시키고 계신

금융업계 여러분 등


참석하신 모든 분께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EU, 중국, 일본 등이

잇따라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밝히시는 등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세계적으로 공고화 된 새로운 국제질서입니다.


이 흐름에 뒤쳐진다면,

우리의 산업은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탄소 국경세 등 새로운 무역 장벽에 부딪혀

세계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흐름을

뒤쫓기 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의 첫 걸음으로,

지난 7월 총 73조4천억원의 재정투자 계획을 담은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입니다.


3대 분야 8대 과제 이행을 통해

총 6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천23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입니다.


그러나 재정투자만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재정투자를 마중물로 

민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뉴딜의 민간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투자설명회도

그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미래차와 녹색산업 분야에 대한

산업계?금융계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심이 제고 되기를 바랍니다.


뉴딜펀드 조성 외에도

기업의 환경투자와 환경경영이 자리잡도록

녹색금융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의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업의 환경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올바른 투자처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기업환경정보 공시제도 개선 노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린뉴딜의 핵심 분야가

경쟁력과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해나갈 계획입니다.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수소충전소의 운영과정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밀접 차량의 보조금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미래차의 확산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은

자발적인 민간의 참여와 투자가 있을 때,

비로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정부의 재정 투입은 시작에 불과하며,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통해

민간으로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오늘 그린뉴딜 투자설명회가

정부 정책방향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성장 잠재력이 큰 환경 투자분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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