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육성 주요 환경기업 간담회 

반갑습니다.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먼저, 한국환경산업협회 4기 회장으로 취임하신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님과 신규 임원사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함

앞으로 협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시길 기대함

아시다시피, 최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을 넘어, 기업에게 환경 가치를 고려한 ESG 경영을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추세에 있음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6년~ 시행예정), 공급망 실사법(CSDD, EU법안 발의-검토 중) 등

이에 따라, 환경과 경제의 조화는 이제 더 이상 개별 기업의 의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필수 전략이 될 것임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환경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계의 녹색전환이 필요한 시점임

여기 계신 환경산업협회 임원사분들은 다양한 환경 분야의 선두에서 산전수전을 모두 겪으신 베테랑이시라고 전해 들었음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환경부가 국내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담아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길 바람 

또한 협회에서도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 기업과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림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발제와 토론회에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함

아쉽지만 이제 간담회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음.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움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개선과 국내 녹색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이 이번 간담회의 주된 내용이었던 것으로 생각됨

먼저 에코앤파트너스 이한경 대표님의 제언 중 '고객의 고객을 영입' 해야한다는 말씀이 특히 인상깊었음. 산업계 뿐만 아니라 지자체, 환경관리자 등과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또한 토론회에서 유남종 일신종합환경 대표님께서 건의해주신 대·중·소 환경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함. 가까운 시일 내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음

그리고 정일호 부강테크 대표님께서는 해외 발주처 초청 확대를 말씀 주셨는데,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이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음

그 밖에도 논의된 많은 제언들에 대해서, 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음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림

이번에 주신 말씀들은 잘 간직하고 돌아가, 향후 녹색산업 지원 정책 수립 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음 

새로 취임하신 한국환경산업협회 회장님께서도, 환경부와 함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의 확대를 당부드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