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업체 현장방문
안녕하십니까? 환경부장관 한화진입니다.
우선, 기업 경영에 바쁘실텐데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성림유화 김민정 대표이사님,
삼성전자 송두근 부사장님,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민석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새 정부의 규제개혁은 탄소중립, 순환경제, 국민안전 등
환경가치는 확고히 지키면서도
기업의 창의성과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정책실현 방법을 찾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환경부를 맡은 지 이제 막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지만
선입견 없이 현재 제도를 평가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규제 합리화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규제가 만들어질 때는 분명 그 목적과 이유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기술의 발달로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만들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해서
낡고 불합리하게 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인 대회(5.25)에서
화학과 폐기물 분야의 규제가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 두 분야에서 중복으로 규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개선해달라는 건의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하여,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자
이렇게 현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께서
현장의 어려움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