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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제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사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972
  • 등록일자
    2022-06-07

제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사(6.7, 14:00, 3분)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신

환경교육인, 그리고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마련해주신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김택천 대표님, 공동손경희 대표님,

세종특별자치시 류임철 부시장님

이태환 시의회 의장님,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우리 미래세대를 대표해서 

참석한 황은주 학생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올해 1월 6일부터 환경교육법이 전면 개정·시행되면서,

환경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국의 시·도와 교육청, 모든 교육인이 한마음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그동안 일선에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환경교육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의 표어는 세 가지 의미를 담은 "좋겠다"입니다. 

"배울 수 있어서, 좋겠다", 

"즐길 수 있어서, 좋겠다,

"그리고 나눌 수 있어서, 좋겠다 입니다. 

환경에 대한 지식과 실천방법을 '배우고'

환경에 대한 책과 음악을 '즐기며'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함께 '나누길' 기대하는 의미입니다.


존경하는 환경교육인 그리고 내빈 여러분!


이상 기후로 인한 홍수와 가뭄, 산불은 점점 더 심해지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일회용 플라스틱의 증가는

자연 생태계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 전략 중 하나가 바로 탄소중립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우리의 미래이기에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해법은 바로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환경부는 

기후·환경교육이 학교와 사회 전 분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 교육과정 내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며, 교육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와 사회 전 분야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아이들, 청소년, 청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환경교육인 여러분의 열정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올해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10주년이 된

환경교육도시인 세종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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