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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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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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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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23-02-09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먼저, 지자체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여
오늘 동대문구 탄소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준비해주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주신
존경하는 김경진 당협위원장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130여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산업, 건물, 교통 등 모든 부문에서
저탄소 경제·사회체제로 전환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친환경 미래차, 제로에너지건물 확대를 통해
건물·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촉진하는 것,
모두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지자체는 세계 어느 곳보다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전국의 243개 모든 지자체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그 약속을 실천할 시간입니다.
오늘 '동대문구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은
산업계, 교육계,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의지가 원동력이 되어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이라는 큰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환경부도 동대문구를 비롯하여
전 지자체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34만 동대문구민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