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축사
-
- 등록자명
- 환경부
-
- 조회수
- 447
-
- 등록일자
- 2023-09-13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먼저, 식생활 부문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늘‘수산물 데이’선포식을 준비해 주신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수·가뭄 등
극한 기상현상에 따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농수산물 생산지 변동 등의 영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전 분야의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먹거리 부분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와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이
전 지구 배출량의 31%에 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먹거리의 재배 방식과 소비·처리 등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탄소 농법으로 식품을 생산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식품을 소비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푸드’의 생산·소비의 확대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021년‘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 중국, 일본 등 30개국, 530여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양에서 생산되는
저탄소 수산물 식품인‘블루푸드’소비도 확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블루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환경부도
관계기관과 함께 그린푸드, 블루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