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조회
[축사] 국회물포럼 초순수산업 육성 세미나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1,375
  • 등록일자
    2022-09-20

국회물포럼 초순수산업 육성 세미나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반도체 분야 미래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초순수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국회물포럼 초순수산업 육성 정책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여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주최해주신 국회물포럼 회장 변재일 의원님,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요한 분야인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이며,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현재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은

반도체를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으로 인식하고

대규모 보조금 조성 등 반도체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경쟁여건이 극히 엄중하지만,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생태계는

"기업-인력-기술-소부장" 전반이 취약하여

반도체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마련하여

지난 721일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동 전략에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환경규제 합리화, 노동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및 소부장 자립화율을 30%에서 50%

끌어올기 위한 지원책 등이 담겨 있습니다.

반도체는 웨이퍼 제조, 산화, 식각 등

다양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이들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초순수가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환경부는 반도체 제조의 필수품이지만

그간 일본,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하여

2단계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1단계로

초순수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장비 3종을 국산화하고

국내 기술로 생산공정을 설계,시공,운영하는

R&D 사업을 2025년까지 완수할 계획입니다.


2단계로는

초순수 관련 소부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질분석, 기술개발, 실증·검증 및 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30년까지 조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초순수 분야의 미래 고급인력을 양성을 위해

'24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하여

대학교에 초순수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초순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적 기반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 등 소관사항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나라의 초순수 산업 발전과

초순수 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초순수산업 육성 정책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환경부의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