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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신한금융 HERO IR Day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981
  • 등록일자
    2022-07-08

신한금융 HERO IR Day 


반갑습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입니다.


오늘 노들섬에 오면서

“이번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날도 참 덥구나”했는데,

와서 보니 이곳은 날씨가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의 열정으로 더욱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환경 그리고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환경 트랙에서

환경 분야의 남다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오늘 Hero IR Day에서 수상하시게 될 분들에게

미리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기후변화가 글로벌 경제사회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특히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올 3월 기후변화 공시제도와 

6월 ESG 공시 항목 발표 등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발표 이후 

올 3월 공개한 밸류체인내 지속가능성 실사 법안을 통해

기업 경영에서 환경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주요 연기금, 자산운용사도 

ESG를 주요 투자 지표로 포함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런 움직임에 맞춰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기업의 친환경 전환과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기업의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설비투자에

매년 5조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적·재정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ESG 컨설팅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녹색산업 분야에 2천억 규모의 펀드 조성과 함께

2026년까지 R&D에 2.1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환경 AI·ICT, 순환자원, 초순수 등

유망한 녹색산업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금융계와 기업 등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기관인 신한금융그룹이

Hero IR Day에 환경 트랙을 신설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점은 매우 뜻이 깊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은 미래를 바라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에 함께하시는 분들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경부는 여러분들이 힘차게 나가실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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