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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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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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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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23-04-26
청년 환경포럼
반갑습니다.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오늘 청년 여러분과 함께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이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환경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과 생존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는 더 심각해지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일회용 플라스틱의 증가는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녹색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1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기본계획을 토대로 우리 경제·사회 전반이
저탄소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부문별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국민, 특히 미래세대의 주체인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청년,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모두
기업이나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간 생각했던 환경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당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해 주신 다양한 제안, 잘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환경부의 정책들을 다시 돌아본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수 있도록
장관 직속의 청년보좌역 신설, 2030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도
청년과 함께하는 환경정책, 청년을 위한 환경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더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