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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자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자발적협약식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313
  • 등록일자
    2024-01-25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자발적협약식 


안녕하십니까.

환경부 장관 한화진입니다.


우선,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식에 함께해주신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대표님들과,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과 

2002년에 최초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까지 자발적협약을 여러 차례 갱신해왔고,

오늘 협약에 참석하신 업체들은 특히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제과업체와도 자발적협약을 맺고

협약 전과 비교하여 비닐봉투 사용량의 

약 90%를 줄이는 성과도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과업체도 커피 등 음료를 많이 판매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그간 별도로 운영해오던 자발적협약을 하나로 합치고, 

협약당사자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려 합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7일 

소상공인의 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일회용품 개선 관리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저 등 기존 18개 품목과 

작년에 포함된 비닐봉투, 우산비닐 등

이미 현장에 안착된 품목에 대한 규제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종이컵은 추가인력 고용, 세척기 설치 공간 부족 등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플라스틱 빨대는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계도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가 발표한

이와 같은'일회용품 자율감량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첫 선언이기도 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크게 두 가지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이 기대됩니다.


먼저 고객이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 

일회용품 제공을 자제하는 문화 확산입니다.


그리고 종이빨대 등 대체품을 비치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 

넛지형 감량캠페인 참여 확산도 기대됩니다.


앞으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의 

선도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길 기대하며, 

환경부도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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