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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순환경제를 위한 침대 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토론회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706
  • 등록일자
    2023-03-16

「순환경제를 위한 침대 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토론회 


안녕하십니까. 환경부장관 한화진입니다. 


'순환경제를 위한 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존경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님,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품의 생산과 소비,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순환이용을 늘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환경부는 작년 말「자원순환기본법」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하여 

순환경제 정책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법적인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간 힘을 보태주시고 아낌없는 고견을 주신

국회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생산에서 재활용까지 자원순환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재활용 여건 등이 조성되지 않아 단순 소각, 매립되는 혼합소재 폐기물의 순환이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오늘 논의되는 침대 매트리스 폐기물은

주로 생활계 대형폐기물로 배출되어 

스프링은 재활용하고 합성수지는 단순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는 대표적인 혼합소재 폐기물입니다.  

폐매트리스는 부피가 커 소각, 매립하는 데도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리스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하고, 

폐기물 수거·처리 단계에서 순환이용을 확대하는 것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폐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이 논의되어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에 놓인 혼합소재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환경부도 여러분이 주신 고견을 함께 고민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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