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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2022 친환경 유공포상 및 친환경대전
  • 등록자명
    환경부
  • 조회수
    475
  • 등록일자
    2022-11-09

2022 친환경 유공포상 및 친환경대전 


안녕하십니까. 환경부장관 한화진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 직접 뵙고 건강하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유공포상 시상식과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을 여는 자리에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님,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간사님,

전인수 한국녹색구매네크워크 대표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친환경 생활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주신 오늘의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우리가 격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는 

우리가 바로 움직여야 할 급박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국가별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와 행동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을 올해 시행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퍼센트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하였습니다.


민간에서의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녹색소비, 친환경생활은 이제 하나의 사회가치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기업들도 ESG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도 탄소중립에 맞게 더욱 세밀하고 과감한 정책을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ESG경영을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과 '환경성평가체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ESG경영 중 E경영의 방향성을 정립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환경표지 인증제도가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안전과 탄소감축 및 순환경제 차원의 

인증기준을 강화해 나가고,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국민 여러분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 위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늘려나가겠습니다.


한편, 녹색제품을 쉽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녹색매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회용품과 과대 포장 등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국민 함께하는 실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탄소중립 사회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만들어 갈 수 없습니다.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 기업 여러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 그리고 실천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친환경대전은 

'ESG경영'과 '녹색소비, 생활'에 주목하여 

행사명을'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으로 정하고, 

'환경, 녹색경제의 기준, ESG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대한민국 ESG포럼'에서는 

ESG경영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들의 실천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UN에서 개발한 ESG경영 지표를 국내에 최초로 발표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소비 사례와 체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친환경 생활도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구와 나를 위해

무엇보다 미래세대를 위해

오늘부터 과감히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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