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그린다
383호
2020.02.06

<야생동물 수입금지와 폐기물 관리>


후베이성 등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2일 청와대에서 방역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금부터의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국민안전에 두고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환경부는 관세청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반입을 잠정적으로 중지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포함되는 중국 야생동물은 바이러스 중간 숙주 동물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박쥐류, 뱀류와 과거 사스(SARS)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알려진 오소리, 너구리, 사향고양이입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최초 확진자 확인 후 환경부는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해서 관리·감독 중에 있습니다. 1월 28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폐기물은 발생 시 배출장소에서 소독 후 2중 밀폐한 전용용기에 투입되며, 당일 처리업체로 보내 즉시 소각하게 됩니다. 또한 자가격리자에게는 전용봉투, 소독제, 매뉴얼을 지급하여 폐기물을 소독한 후 보관토록 하고, 보건소와 지자체가 협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긴급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생활 수칙을 지켜주시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외출을 삼가하고 반드시 1339번으로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보도참고자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 의심 증상 발생 시 : 1339
국내 감염자 발생 및 확산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마이크로페이지 바로가기)


<2020 서울 P4G 정상회의>


알기쉬운 우리말명칭 & 슬로건 공모전
환경부는 2020년 P4G 정상회의 및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알기쉬운 우리말명칭 &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공모전 자세히 보기)


  • 공모기간 : 2020.1.28.(화) ~ 2.11.(화)

  • 공모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접수문의 : 02-739-150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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