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티골은 영양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북으로는 봉화군과 동쪽으로는 울진군과 영덕군과 접하고 있다. 낙동정맥의 내륙지역에 위치하며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19m로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넉넉히 품고 있는 마을이다. 대티골은 낙동강의 상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이 발원하는 곳으로 대티골 계곡의 수질은 최상급 수질이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최상품의 농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마을주민들은 주로 영양의 특산품인 고추와 함께 일월산 자연환경 그대로를 살려 산마늘이나 야콘, 두메부추, 쑥부쟁이, 미역취, 곰취 등 지역의 자생산나물들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대티골 숲길은 약 7km의 거리의 숲길로 용화2리 마을 내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며, 완만한 경사와 2~3m 폭의 비포장 동선, 소나무림과 및 활엽수림 등이 어우러저 자연경관이 매우 우수하다. 숲길의 관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생활하수 100%를 자연정화연못 조성, 쓰레기없는 마을만들기, 숲길을 활용한 생태교육, 야생화 교육,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연보전 및 마을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

대티골은 낙동정맥의 내륙지역에 위치하며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19m로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넉넉히 품고 있는 마을이다. 대티골은 낙동강의 상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 이 발원지이며 일월산, 장군봉에서 발원한 많은 계곡들이 있어 연중 수량이 매우 풍부하다. 마을뒷산인 일월산은 신갈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등과 찔레, 산딸기, 참싸리, 개옻나무, 신사, 청미래덩굴, 생강나무,칡, 화살나무, 작살나무 등, 기름새, 구절포, 까치수영, 할미밀망, 곰위, 억새, 둥글레, 애기나리, 남산제비꽃, 양지꽃 등 자연생태계가 매우 우수하고, 두더지, 너구리, 족제비, 노루, 고라니, 멧토끼, 청설모, 다람쥐 등을 비롯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인 수달과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담비, 삵이 살고 있는 천혜의 청정자연지역이다. 옛 제련소를 재생하여 일월산에서 자생하는 65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일월산 자생화공원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황토와 자연소재로 황토민박 13채를 조성하여 방마다 온돌을 깔아 방문객이 직접 군불때우기 체험을 하도록 하였으며, 황토민박 9개소 등에 자연정화연못 를 조성하여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방류하고 있다. 자연정화연못은 황토 등으로 방수 처리하고, 부들, 고랭이, 흑삼릉, 줄, 창포, 노란어리연꽃 등을, 수변에는 꽃창포, 노랑꽃창포, 붓꽃, 부처꽃, 비비추, 옥잠화 등을, 꽃길에는 범부채, 벌개미취 등을 식재하여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 100%를 처리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를 통해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공유하여 마을홍보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우리의 자연은 우리 스스로 지키자는 의미에서 자연보호,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