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측정기 측정자료를 토대로 최초로 행정처분 실시, 환경월드컵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 합동점검 실시

□  영산강환경관리청(청장 : 이인수)은 2002년 1월~ 2월중에 광주 · 전남지역의 산업단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7개 업체를 지도ㆍ점검한 결과 4개 업체에 대하여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고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  이중, 굴뚝 TMS 데이터를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시작한 2002. 2.1일 이후 동 데이터가 대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였던 여수시 월내동 소재 와이엔텍(주)와 여수시 낙포동 소재 여수석고(주)에 대하여 개선명령을 실시 하여 사업장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  사업장 정기점검시 방지시설을 부적정 운영하다 적발된 여수시 평여동 소재 (주)한동에 대하여 조업정지 10일 및 고발 조치 하고.

 ○     수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여수시 월하동 소재 동부자동차 부분정비 공업사에 대하여도 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 50만원을 부과하였다.

□  또한, 영산강환경감시대(대장 : 김동욱)에서도 2002. 2~3월중 영산강 · 섬진강 유역의 환경오염 배출업체 총185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폐수를 부적정처리한 4개 업체등 12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 시·군에 적발업체의 위법내역을 송부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의뢰하였으며  또한, 고발사항에 대하여는 영산강환경감시대에서 환경사법 경찰관이 직접 수사하여 광주지방검찰청에 20건을 송치하였다.

   ○  이번에 적발된 16개소의 위반유형을 살펴보면,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3개소, 무단방류 등 부적정운영이 5개소, 방지시설운영일지 미기록 등 관리부실이  8개소이며,

   ○  적발된 16개 업체중 8개 업체가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세차장 및 카센타등으로, 규모가 작은 영세업체일수록 환경관리가 소홀하여 환경관련법 위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영산강환경관리청에서는 환경친화적 월드컵행사를 대비하여 광주시 월드컵경기장 주변지역의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실태 및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하여 2002년 3월중에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2002.1~2월중에 환경오염행위 신고자 및 매연차량 신고자에 대하여도 신고포상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붙임 : 위반업체 내역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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