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랭지밭 밀집지역 주민 477명“맑은 하천지킴이”자발적 구성

◇ 흙탕물저감농법 실천, 하천정화와 환경교육 활동전개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고랭지밭 흙탕물 발생 저감을 위해 이장단, 부녀회 등 마을리더 중심으로 민간주도형 거버넌스인 “맑은 하천지킴이”를 구성해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한 남?북한강 상류지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농업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맑은 하천지킴이”를 구성하였다.

- 홍천군 자운2리 등 21개 지역 “맑은 하천지킴이”가 구성돼 있으며 지역주민 477명*이 참여하고 있다.

* 맑은 하천지킴이 구성 : 홍천군(169명), 삼척시(50명), 강릉시(168명), 인제군(62명), 평창군(28명) → 총 477명

□ 21년 2월 26일 대표마을로 홍천군 내면 자운2리에서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 “맑은 하천지킴이”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단계의 행동 및 방역지침준수와 홍천군 내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마을회관 방역을 실시하고 개최하였다.

* 참여자 : 자운리 마을(이장,부녀회장), 원주지방환경청, 홍천군, 하천살리기네트워크

□ 맑은 하천지킴이 활동으로는 농번기에 농경지 양파망 고랑댐 설치, 나대지 호밀피복, 하천정화활동 등을 통하여 흙탕물을 줄이고, 농한기에는 흙탕물 저감을 위한 환경기술교육 및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비점오염연구·지원센터를 통해농업활동에 따른 최적관리방안(BMPs)*기법 기술자료 배포 및 물품을 지원하고,

* 최적관리방안(BMPs)*기법 : 최적의 비용을 가지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오염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기술이나 기법(Best Mangement Practices)

○ 맑은 하천지킴이와 소통하며 객토지양, 불법개간 금지 등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 홍천군 자운2리 진인동 이장은 “우리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인 만큼 하천의 흙탕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맑고 깨끗한 마을 하천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흙탕물 발생 저감을 위한 마을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원주지방환경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했으며,

○ “또한, 강원·산간지역 거버넌스가 정착하고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수질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1년도 맑은 하천지킴이 운영계획서 1부.

2. 맑은 하천지킴이 출범식 사진대지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