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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환경청, 평창 송천에 멸종위기Ⅱ급 열목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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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송보라
- 조회수 : 969
- 등록일자 : 2020.09.29
- 담당부서 : 기획재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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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이씨춘천 후원, 원주지방환경청·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방류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은 9월 29일 10:30,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열목어를 남한강의 최상류인 평창군 송천유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열목어 방류 지역인 평창 송천유역은 과거 열목어가 서식하였으나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한 지역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 사업은 ㈜피피이씨춘천의 후원으로, 원주지방환경청, ㈜피피이씨춘천,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하며,
○ 올해는 인공증식한 열목어 약 100마리를 송천 상류지역에 방류한다.
□ 그간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대산국립공원 개자니골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서식지 복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 모니터링 결과 2019년에 65개체가 확인되었고, 올해 두차례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50여 개체가 확인되어 오대산에서 보금자리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경쟁종인 산천어는 방류한 열목어의 성어가 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급감하여 올해 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등 복원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 ‘22년까지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송천 유역에서도 복원사업을 통하여 고유생태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열목어 방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적응실태, 서식위협요인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질의응답.
2. 전문용어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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