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8.(목) 강원일보에 보도된 <포획 멧돼지 감염 여부 투명 공개 안돼>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내용

□  야생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우려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정확한발생밀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접경지에서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깜깜이’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

□  또한, 포획틀을 통해 잡힌 멧돼지의 바이러스 감염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멧돼지를 통해 한반도 남쪽 지역까지 전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큼에 따라 결과 공개 및 전문가 조언을 참고하여 확산을 예방해야 함

2. 동 기사내용에 대한 원주지방환경청 설명내용

□ 접경지역에서 포획된(포획틀, 총기포획 등) 개체에 대하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 확진 건에 대해 공개를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사결과는 관계기관 및 해당 시?군에 통보함

※ (‘19년 검사누계) 총 3,473건 ⇒ 양성 29건 / (ASF 발생 이후, 9.16∼) 2,745건 ⇒ 양성 29건

□  멧돼지 포획을 위한 민통선 내 집중포획을 실시(10.15~) 하여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는 성과를 보임

※  제1차 ～ 제6차 민관군 합동포획 결과 누적 666마리 포획(현재 제7차 진행중)

□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적인 확산 가능성에 대비 양성 확진 지점 주변 경계로 1차?2차 울타리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멧돼지의 남하와 동진을 차단 할 수 있는 광역울타리 1단계(파주~연천~철원, 118km) 설치를 완료(11.20) 하였고, 2단계(화천~고성)

          광역울타리도 12월 중순 준공 예정임

□  또한, 환경부 주관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원인 파악 및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11.29)와 국제심포지움(12월중)을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과적인 대응 정책ㆍ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