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조발생 지역인 제천천 주변 및 산간계곡의 캠핑장, 펜션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문제점 진단·관리요령 교육

 ◇ 운영관리 기술지원(사후관리)으로 녹조발생 예방 및 수질개선 유도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관리가 취약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07년부터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 등 수(水)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단원이 개별 시설을 방문해 운영·관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운영방법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 이번 컨설팅 대상시설은 녹조발생이 심한 제천천 인근과 평창·인제 산간계곡의 캠핑장, 펜션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40개소(신규 22, 사후관리18)이다.

   ※ 충주호 유입 지천인 제천천 하류 구간(명서낚시터∼삼탄역)에서 매년(8월∼10월)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

 ○ 올해 컨설팅은 녹조발생·여름성수기 전인 5월~6월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 및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녹조 대발생·여름 극성수기인 7월~8월에는 시설 관리·운영 방법(송풍량 및 약품투입량 조절, 종균제 투여) 및 소모품 무상교체하여 적정하게 운영·관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6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총 1,820회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 지난해에는 18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16개 시설의 방류수수질이 개선되었으며, 방류수 BOD 농도가 평균 51.5%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원주청이 실시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컨설팅 사업을 확산하여 추진 할 것을 요청하는 등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 원주환경청 김동진 수질총량관리과장은 향후에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자의 운영·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방류수 수질 개선 및 녹조 발생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20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컨설팅 계획 1부. 

      2.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요령 1부.

      3. 질의 응답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