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오늘“제14회 세계 물의 날”과 ｢경남물포럼 2006｣을 기념하여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님과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 양운진 교수님을 비롯하여  각계 기관, 단체 대표자님을 모시고

  ｢경남물포럼 2006｣행사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물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밑 거름으로써 물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 및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 예방하는 노력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9년에는 물관리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2002년에는  낙동강 특별법을 제정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수변구역지정, 물이용부담금 등의 선진 물환경 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유역관리에 내실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금년부터 2015년까지는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수질개선과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낙동강 물을 사용하는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역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주민과 합심하여 이런 일들을 하나하나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남물포럼」이 벌써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두번의 행사를 통해 물 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여 낙동강 수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발굴 등 낙동강 물살리기를 위한 좋은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명실공히 낙동강 보존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여기에서 토론되고 제기된 방안에 대하여는 낙동강유역의 물관리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하고 참여와 협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행사를 위해 애쓰신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기관, 단체 대표자 및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경남물포럼」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 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