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BES설립 최종회의개막

생물다양성 국제기구(IPBES) 설립 최종회의 개막 생물다양성 분야를 다루는 국제기구인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에 관한 과학정책협의체(IPBES)’ 설립을 위한 마지막 협상회의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회의에는 150개 국 400여 명의 UN회원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닷새간의 일정으로 치러집니다.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정부간 과학-정책기반 국제기구(IPBES)의 설립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회의이기도 해 의미가 깊은 행사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개막 연설에 이어 전체회의와 지역별회의, 의장단 회의, 공식기자회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제3차 IPBES 정부간 회의를 통해 국내 최초의 UN협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합리적인 중재력을 발휘,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고, 이를 토대로 국제환경 논의의 중심축으로 지난 2008년 열린 람사르총회와 2012년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총회의 가교 역할로 국격을 높여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국제회의 유치에도 기여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www.ipbes.net 관련사이트 www.une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