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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마자를 아시나요?
  • 부서명
    홍보기획팀
  • 등록자명
    환경부
  • 등록일자
    2019-05-08
  • 조회수
    697

여울마자를 아시나요?
-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민물고기, 여울마자 치어 방류 -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민물고기인 '여울마자'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남 산청군 남강에 5월 8일 방류했다. 여울마자는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두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으로, 첫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인 꼬치동자개는 지난해 5월 경북 고령군 가야천과 영천시 자호천 2곳에 방류됐다.


남강에 방류한 여울마자 
▲ 남강에 방류한 여울마자 / 환경부

여울마자는 낙동강 수계인 남강의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길이 약 10cm의 잉어과 어류로, 입은 주둥이 아래에 있고 입 주변에 수염이 있으며 몸은 녹갈색이고 몸 가운데 노란색 띠, 그 위에 갈색반점이 있다.

 

여울마자는 물살이 빠른 곳에 서식한다는 이름처럼, 하천 중상류의 모래와 자갈이 깔린 물 흐름이 빠른 여울지역에서 산다. 이 같은 특성으로 하천 바닥에 유기물이 쌓이거나 녹조류 등이 발생하면 살기 힘든 특징을 갖고 있다. 서식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되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지난해 5월 여울마자 1,000여 마리를 수정시켜 치어로 증식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여울마자의 어미를 낙동강 지류인 남강에서 채집해 자연산란 및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란을 얻어 치어를 생산했다.

 

한편 방류지는 문헌 및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남강을 선정했다. 남강은 여울마자 성어와 치어가 서식하기 적당한 물 흐름을 가지며 강바닥의 자갈 크기가 다양해서 서식지로 적합하다. 큰입우럭(베스) 등 생태계교란종이 살지 않으며 향후 하천공사 계획이 없어 방류한 여울마자 개체군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치어는 약 10개월간 성장한 4~6cm의 크기로, 내년에는 알을 낳을 수 있는 약 10cm의 어미로 자란다. 치어 방류 후 방류지에서 여울마자 개체수를 관찰하여 내년에 2세대, 2년 후에 3세대가 생산될 경우 '여울마자'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판정할 예정이다.

홍보기획팀@환경부(mepr@korea.kr) 더 쉽고 더 분명하게 환경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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