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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환경협력센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미세먼지 해결,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1.
3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한국의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요인도 있는 만큼
한·중 사이에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높다" 고 말했습니다.
2.
양제츠 위원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문제는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출범시켜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조기 출범에 동의했습니다.
3.
「한·중 환경협력센터」는 한·중 정상회담('17.12.14)에서
양국 환경장관이 「2018-2022 한·중 환경협력계획」에 서명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추진을 위하여 베이징에 이행기구인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공동으로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4.
「한·중 환경협력센터」에서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물, 토양·폐기물, 자연 등 4개 우선협력 분야를 설정하였고,
한·중 환경협력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출 예정입니다.
5.
지금까지 서울과 중국을 오가며 세 차례의 후속 회의를 가졌고,
환경현안에 대한 정책교류, 공동연구, 환경산업·기술협력에 관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 설립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6.
「한·중 환경협력센터」는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6.23-24, 중국)에 맞춰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7.
앞으로도 센터를 통하여 중국과 미세먼지 등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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