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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八堂수질 1급수 개선 2조 투입 준설 大役事
    • 등록자명 : 중부일보8월19일
    • 조회수 : 4,158
    • 등록일자 : 2003.08.20
  • 八堂수질 1급수 개선 2조 투입 준설 大役事  

    [중부일보8월19일]

    경기도가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팔당호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역사를 준비중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추진중인 팔당고시개정이 팔당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팔당호 오염원을 모두 걷어내는 대역사에 들어간다.
    도는 그동안 정부가 2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팔당호 수질개선에 나섰으나 10여년 전보다 오히려 수질이 악화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보고 도 차원의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90년 7월 여주, 가평 등 7개 시·군 일원을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팔당호 수질(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은 90년 1.0㎎/ℓ에서 93년 1.2㎎/ℓ, 95년 1.3㎎/ℓ, 2000년 1.4㎎/ℓ, 지난해 1.4㎎/ℓ로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하천 내에 쌓여 있는 오니를 지목하고, 이 오니를 준설작업을 통해 모두 걷어내기로 했다.
    현재 팔당호 상류지류인 경안천은 4~5m, 남한강은 2~3m, 북한강은 1m 정도 각종 오염물질이 바닥에 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오니 제거작업과 함께 경안천 등 지류를 통해 팔당호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하수종말처리장을 집중 건설할 계획이다.
    또 오니 제거 후에는 팔당 주변에 어류가 살기 좋은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내년부터 10여년이 소요될 이 사업에 2조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원은 물이용부담금과 국고 및 지방비 등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팔당호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것은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오니가 강바닥에 집중적으로 쌓여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팔당호 내 오니를 걷어내 수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팔당 대역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현권기자/jhk@joongboo.com
    김평석기자/ps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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