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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차 비단물결 금강천리 트래킹(천내습지 등)
    • 등록자명 : 전*철
    • 등록일자 : 2019.05.30
    • 조회수 : 945
  • 금산군 부리면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몸을 풀고 적벽강을 조망 했다
    적벽의 모습이 수정처럼 맑은물에 비추어 말 그대로 비단물결이 펼쳐진다

    금강의 맑은 물에 발을 담구고 여울 건너기를 해본다
    제법 물살이 세다

    맨발로 건너기에는 위험해서 나는 신발을 신은채로 건넜다
    이른 여름더위에 시원한 여울 건너기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금강물에 발을 담그니 기분이 상쾌하다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금강이 흐르고 지금도 흐르고 ~

    물속에 서 있는 나는 누구인가? 생각해본다
    금강의 맑은 물에 몸도 씻고 마음도 씻고 힐링의 시간이다

    길옆에 산딸나무, 금계국이 활짝피어 또 기분을 좋게한다

    금강생태학습장 관람을 하고 천내습지도 탐방했다
    해설사님들의 열정적인 안내와 소개가 인상적이다

    천내습지에는 작은 둠벙들이 여러게 있다 그중 해설사님께
    진둔벙을 소개한다 그 속에는 우렁이 보인다

    억새와 비슷한 달뿌리 풀이 군락을 이루고 버드나무가 여기저기
    자라나고 있다 버드나무를 괴롭히는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작업도 했단다

    저곡산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내습지는 정말 아름답다
    와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천내습지를 자연 그대로 잘 보존해서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여울건너기하는데 맑은 금강물속에는 다슬기도 많았다
    오늘 트래킹을 하면서 금강생태계가 살아 있슴을 느낀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있는 생태 탐방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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